250725 day4 11시 올더버드 체크 아웃 제주공항 근처 렌터카 반납하러 출발사이드미러 안펴서 채영이한테 꼽 먹음. 근데 나도 진짜 당황해서 좀 민망했다. 하하. 무사히 렌터카를 반납하고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 뒤, 새로운 셔틀을 타고 새 렌터카 샵에 감.새로운 셔틀을 타러 가는데 렌터카협회(?)같은 곳에서 귤 묶음을 주셔서 인당 1개씩 총 2개를 받았다. 캐스퍼를 예약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흰색 캐스퍼였다.차는 바뀌었지만 똑같은 차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차에 타자마자 귤을 까먹었는데 참 달고 맛있었다. 이번엔 내가 검색해서 간 식당. 몰츠. 어니언스프, 새우비스큐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다.아마 여기가 내가 화덕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서 갔다. 카이막을 먹으러 카이막 카페에 갔다.채영이가 제두도에.. 2025. 8. 16. 250724 day3 체크아웃 필요가 없어서 느지막히 일어남 커피 내리고 어제 산 식빵 2쪽을 토스트기에 구워서 크림치즈를 얹어 먹음. 참외도 하나 잘라서 접시에 놓고. 채영이는 안 먹는대. 채영이는 커피만 마셨다. 처음에 3박 4일으로 여행을 계획해서 숙소 예약과 자동차 렌트를 내일(day4)까지만 해뒀다. 둘이 여행 스타일이 맞아서 다행이었어. 자동차는 내일 오전에 반납해야 하니까 그 뒤로 쓸 수 있는 자동차를 예약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식탁에 앉아서 다음 여행에 쓸 자동차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비쌌다. 채영이가 첫번째 여행 때 낸 돈보다 3배 정도 더 비싸다고 했는데~ 두번째 여행은 주말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기간을 촉박하게 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랬다. 하지만 똑같은 캐스퍼로 다시 예약! 채영이.. 2025. 8. 16. 제주도 250723 day2 채영이가 세수하는 소리에 눈을 떴지만 곧바로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채영이가 다시 침대로 왔다. 일어나서 씻고, 작은 방에 있는 캐리어를 다시 쌌다. 이 숙소는 하루만 묵을 숙소였기 때문이었기 때문이다. 숙소 앞에 주차된 흰색 캐스퍼는 여름 태양에 이미 꽤 뜨겁게 데워져 있었다.아직까지는 운전석에 내가 앉는 것이 어색한 감이 있었다. 더위에 호들갑 떠는 채영이가 재빨리 에어컨을 틀도록, 안전벨트도 메기 전에 시동부터 켰다. 참외빙수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다. 식당 이름은 '방모루'.전날(22일)에 어떤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지 꽤 지도앱을 뒤져보았는데, 보말죽이나 전복솥밥 같은게 후보였다.다 무난무난해 보였어서 선뜻 고르지 못하다가 누군가의 입에서 갈치조림이 나왔을 때 고민을 멈출 수 있었다.갈치.. 2025. 8. 16. 제주도 250722 day1 7월 22일 화요일그러니까 리트 시험을 보고 이틀 후에, 한 달을 꼬박 기다려왔던 비행기를 타러 김포 공항으로 향했다.아침 일찍부터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것은 잊도록 하고어쨌든 좋아하는 사람에게 예쁜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과, 또 좋아하는 사람이 활짝 웃는 얼굴을 마침내 볼 수 있다는 설렘을 안고 지하철을 탔다.그러고 보니 배낭을 멜지 캐리어를 끌지에 대한 고민도 했는데, 아무 고민 없이 배낭에 짐을 담았다가 혼자 하는 여행이 아님을 떠올려 출발 직전에 급하게 캐리어로 짐들을 모두 옮겼다. 이번 제주도 여행이 배낭 여행의 느낌보다는 휴양의 느낌, 여유롭고 쾌적한 느낌이길 원하고 있었다. 김포에서 2시 출발 비행기였는데,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채영이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다.아침부터 바다 수영을 하고 오겠.. 2025. 8. 10. [원자재] 최근 국제유가 관련 주요 관전포인트 점검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Economic Review 아침 브리핑 내용이다.[KCIF]의 보고서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브리핑했다.사우디를 비롯한 OPEC+가 국제 유가를 유지하려고 2년간 감산정책을 이어왔는데, 미국 등 비OPEC+국가들이 역대급 생산량을 쏟아내면서 국제 유가도 떨어지고 시장 점유율만 빼앗기자, OPEC+도 이제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생산 증가시킨다는 내용.국제 유가는 공급 제한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받쳐줘야 유지되는 것이라는 시사점이 있었다.근데 이 수요가 언제 회복될지는 모름. 왜냐면 미국, 중국 성장이 둔화세 + 내연기관이 전기로 전환 중.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 중 잘 모르는 용어를 정리한 것이다! Bearish Sentiment (하락 심리):투자자들이 시장이나.. 2024. 9. 30. [금리] 미국 대선의 국채금리 영향 점검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학회 아침 브리핑 내용이다.[KCIF]의 보고서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브리핑했다.보고서 원문을 아래에 첨부한다! 2024. 9. 29. 이전 1 2 3 4 ··· 9 다음